사람처럼 걷는 걸 넘어서, 공중제비까지 도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이 생산 현장 투입을 준비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, ‘아틀라스'의 실전 훈련 모습이 공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아틀라스가 옆돌기에 이어 백 텀블링까지 연속으로 성공합니다. <br /> <br />체조 선수처럼 양팔로 바닥을 짚고 공중으로 뛰어오른 뒤, 착지까지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하는데요. <br /> <br />각각의 동작은 과거에도 선보였지만, 연속 동작을 한 번에 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끝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에서도 아틀라스는 미끄러지지 않고 달립니다. <br /> <br />발이 계속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균형을 계산해 몸 전체를 제어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. <br /> <br />도약부터 착지, 충격 흡수, 자세 회복까지 이어지는 ‘연속 전신 제어 능력'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실패 장면도 함께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넘어지고 주저앉고 좌절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보여주며, 이 동작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지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스턴다이나믹스는 연구용 성능 테스트는 사실상 마무리됐고, 이제는 실제 공장 투입을 위한 단계로 넘어간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, 미국 메타플랜트에서 부품 분류 작업에 아틀라스를 먼저 투입하고, 2030년부터는 조립 공정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로봇 기술이 이제 실험실을 떠나 자동차 생산 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 노조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이 노동자 일자리를 빠르게 위협할 수 있다며, 사전 논의와 합의 없는 현장 투입에 반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로봇이 ‘보조 인력'을 넘어 공장의 동료가 되는 시대가 다가온만큼, 기술 발전과 함께 로봇 도입이 노동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정진 (jeongjin4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092331378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